앨범 정보

forev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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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ra

앨범유형
정규앨범 , 일렉트로니카 / POP
발매일
2019.08.16
앨범소개
감성 일렉트로닉-팝 싱어송라이터 Shura 
대륙간을 가로지르는 사랑의 블루라이트 [forevher]

레트로한 80년대 감성을 지닌 일렉트로닉 팝 사운드, 데뷔 앨범 [Nothing’s Real](2016)로 가장 힙한 아티스트로 떠오른 영국의 싱어송라이터/프로듀서 슈라(Shura). 

제목부터 인상적인 그녀의 두 번째 정규 앨범 [forevher]는 "For Her'와 "Forever", 그리고 "Forever Her"라는 말을 조합하여 만든 단어라고 한다. 전작 앨범의 성공적인 데뷔와 함께 티건 앤 사라(Tegan and Sara), M83 등과 함께 오른 북미 투어가 끝나고 미네아폴리스에 머무는 동안, 데이팅 앱을 통해 현재 여자친구를 만났다고 한다. 슈라는 런던으로 돌아갔지만 뉴욕에 살고 있는 여자친구와는 이메일과 영상통화로 원거리 연애를 이어갔다. 물리적인 거리를 극복하는 스마트폰 시대의 이들의 사랑법이 새로운 앨범 [forevher]의 테마가 된 셈이다. 

신중하게 큐레이팅된 올해 최고의 앨범 - Guardian
섬세한 경이로움 그 자체 - Dazed
넘치는 재능과 당당함으로 절대 타협하지 않는 유일무이한 아티스트 - Elle

[forevher]에서 가장 먼저 공개된 싱글 ‘BKLYNLDN’은 각자의 도시 브룩클린(Brooklyn)과 런던(London)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애틋함이 묻어나는 러브송이다. 미네아폴리스에 머무는 동안 만든 훵키한 싱글 ‘religion (u can lay your hands on me)’, 뉴욕에서 그녀와의 첫 데이트를 노래한 낭만적인 레트로 발라드 ‘the stage’, 90년대의 여성 아티스트, 마돈나(Madonna)나 토니 브랙스톤(Toni Braxton)을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팝송 ‘forever’와 ‘control’을 비롯, 앨범 [forevher]는 친근하면서도 편안한 멜로디라인과 감각적인 비트로 완성된 곡들로 채워져 있다. 사랑과 연애, 인간관계, 그리고 자신의 퀴어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차분하면서도 감성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슈라가 그려내는 [forevher]의 신비롭고 아득한 황홀함은 마치 코스모폴리탄과 디지털 시대의 블루 스크린처럼 반짝이며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