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아카시아

아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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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인

앨범유형
싱글/EP , 인디 / 가요
발매일
2019.10.25
앨범소개
아카시아

한 편의 시, 한 병의 향수 같은 아카시아를 만나다

영화 [1919 유관순]의 진한 감동을 담은 OST, 열여덟 꽃의 주인공 양아인 영화를 위해 재능 기부로 참여한 뮤지션 양아인의 목소리는 시대의 정신, 그 치열함을 위로한다
남성이 대신할 수 없는 여성의 따스함으로 카리스마 있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그녀가 한 편의 시, 한 병의 향수 같은 곡 [아카시아]로 대중을 만난다

아카시아는 [1919 유관순] 음악감독을 맡았던 프로듀서 겸 작곡가 김만희가 쓴 곡으로 이승호가 편곡과 피아노를, 권병호가 하모니카를 연주하여 곡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멀어져가네 하얗게 다 지워지네 
이 밤이 다 지나가면 다 떨어져 잊혀지듯이
-아카시아 가사 중-

아카시아 가사 중에 ‘이 밤이 다 지나가면 다 떨어져 잊혀 지듯이’라는 구절이 있어요
우리가 힘든 일을 겪은 사람에게 흔히 하는 말이 있죠?
“푹 좀 자, 자고 나면 좀 괜찮아질 거야.” 
어떤 상실의 아픔을 가진 분들이라 해도, 밤이 지나고 또 밤이 지나고 또 밤이 지나면 그 상처들도 좀 떨어져 잊혀 질 때 있을 거니까, 그런 바람으로 노래를 불렀죠
-양아인 인터뷰 중-

밤이 지나면 어김없이 아침이 오듯, 우리가 겪어온 모든 아픈 일들이 지나가기를 바라는 것
그 마음으로 노래하는 것이 바로 아카시아 한 곡에 담긴 메시지인 것이다
그녀의 바람대로 이 곡이 들려지는 곳마다, 그녀의 목소리와 같은 따스한 위로가 전해지길 기대해 본다

Credits

Executive Producer. GIL Music
Producer. 김만희
Lyrics, Composer. 김만희
Arrange, Piano. 이승호
Vocal. 양아인
Harmonica. 권병호
Recording Studio. Eum Sound by 이정면, 1950 Studio by 홍성진
Mixed. Moria Music by 윤원효 
Mastered. Midway Mastering by 황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