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Trac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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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웨일 (Purple Whale)

앨범유형
싱글/EP , 인디 / 가요
발매일
2020.01.16
앨범소개
퍼플웨일 (Purple Whale) [Traced]

이 앨범은 제작자 '인디 프로듀서'가 제작한 첫 번째 앨범이다. '인디 프로듀서'는 음악과 전혀 관련 없는 일반인으로서 가능성 있는 인디 가수의 앨범을 제작하고 그 모든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고 있다.

밴드 퍼플웨일의 첫 디지털 앨범인 ‘Traced’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총 5곡에 담았다. 신스팝, 락, 어쿠스틱 등 여러 장르의 음악들로 사랑의 형태를 들려준다.


1. 날개

잊히지 않는다. 나에게 깊은 상처를 주고 떠난 그녀가..
그때의 ‘상처’가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고 날개를 달아주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고 그녀를 봤을 때 난 실망과 연민을 느꼈다. 그녀도 나처럼 날개를 달고 성장했을 거라 기대했던 탓이었다.‘날개’는 이별 후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머물러있는 그녀를 보고 느낀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2. Let the headlight light the sky

그녀와 함께 자동차 ‘headlight’로 밤하늘을 밝히며 날아다니는 상상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의 정점에 달했을 때의 감정을 담은 곡이다.

3. 너의 손을 놓을 때는 널 안고 있을 때뿐이야

하루하루가 축복이었던 기억들이 현재의 나를 무겁게 짓누른다. 그녀의 향기가 남은 곳에는 아직도 우리가 있다. 다시 그녀와 함께 잠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너의 손을 놓을 때는 널 안고 있을 때뿐이야’는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해 지난날을 회상하는 곡이다.

4. 장마

작은 우산 속 우리는 아늑했고 빗소리가 커질수록 예쁜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혹시 그녀가 감기에 걸릴 것을 염려해 내 어깨를 우산 바깥에 내어줄수록 그녀에 대한 사랑은 더 커져만 갔다. 그러나 이별 후 혼자 쓰는 우산은 더 외롭고 쓸쓸하다. ‘장마’는 바깥에 내리는 비를 피해 우산 안에 들어있는 연인의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5. 첫눈

첫눈이 오면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싶다던 그녀의 말이 생각난다. 우리는 겨울이 오기 전에 이별했고 날이 점점 차가워질수록 그녀의 따뜻함이 그리워진다. 번져가는 입김 속에 지난 사랑이 보이고 잔잔한 슬픔이 내린다. ‘첫눈’은 따뜻하고 잔잔한 겨울 노래이고 기타 한대로 담담히 이별에 대한 슬픔을 노래하는 곡이다.

CREDIT

제작: 인디 프로듀서

녹음: 이동희 @상상마당 춘천
믹싱: 양하정 @톤 스튜디오
마스터링: 김대성 @톤 스튜디오
앨범 커버: 인디 프로듀서
프로필 사진: 인디 프로듀서
뮤직비디오: 인디 프로듀서

1. 날개

작사: 심광희
작곡: 심광희
편곡: 심광희, 박경민, 강지혁, 임치현
보컬: 심광희
기타: 임치현
드럼: 박경민
베이스: 강지혁

2. Let the headlight light the sky

작사: 심광희, 박경민, 강지혁, 강나현
작곡: 심광희, 박경민, 강지혁
편곡: 심광희, 박경민, 강지혁
보컬: 심광희
기타: 임치현
드럼: 박경민 
신디사이저: 박경민

3. 너의 손을 놓을 때는 널 안고 있을 때뿐이야

작사: 심광희
작곡: 박경민
편곡: 심광희
보컬: 심광희
신디사이저: 박경민

4. 장마

작사: 심광희
작곡: 박경민
편곡: 박경민
보컬: 심광희
기타: 임치현
드럼: 박경민
베이스: 강지혁
신디사이저: 박경민

5. 첫눈

작사: 심광희
작곡: 심광희
편곡: 심광희
보컬: 심광희
기타: 심광희

PUBLISHED BY BISCUIT S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