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I'm a 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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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 Rollercoaster 落日飛車

앨범유형
싱글/EP , 락 / POP
발매일
2020.06.30
앨범소개
대만 출신, 재즈 신스 팝 인디 밴드 “Sunset Rollercoaster”,
편안함 가득한 Sunset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I’m a Fish]

2015년 결성, 보컬과 기타의 “Kuo-Hung Tseng”, 베이스의 “Hung-Li Chen”, 키보드 “Shao-Hsuan Wang”, 드럼 “Tsun-Lung Lo”, 퍼커션 “Shih-Wei Huang”, 색소폰 “Hao-Ting Huang” 총 여섯으로 구성 된 대만의 대표 인디 뮤지션 이자, 재즈 신스 팝의 새로운 획을 그은 밴드 “Sunset Rollercoaster”가 드디어 새 앨범으로서 국내 리스너들에 소식을 전한다. 현지 뿐 아니라 LA 포함 미국 전 역,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은 국내에서도 중국 음악 이례 굉장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밴드라는 것을 잘 알 것이다. 스트림 수 월 별 31,590명 이상의 청취자를 갱신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들 인기는 이미 증명되었다 볼 수 있다. 거진 반 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또다른 앨범에 여간 반가울 수 없으며, 국내에서 만나볼 수 없어 팬들에 있어 애가 타다 못해 울화통이 치밀 지경이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항상 보여왔던 것처럼 이들 만이 지닌 편안함과 모던한 사운드, 귀티가 줄줄 흐르는 고급스러운 재즈 선율마저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끌어내는 뽀송뽀송 한 곡이라 할 수 있겠다. 대부분 영어로 노래하던 이들이었으나, 이번 앨범 [I’m a Fish]에서는 모국어로 노래하였다는 점이다. 언어가 중요하랴. 알아들을 수 없더라도 그저 눈 감고 감상하게 만드는 아늑함에 가슴 한 켠을 아리는 것이 팩트인 것을. 빈티지 갬성이 가득한 아날로그 색체에 Hao-Ting의 아련한 색소폰 라인이 추억을 상기시키는 듯, 코 끝을 간질여오는 에메랄드 빛 향연에 서서히 취해가는 자신을 발견 할 것이다. 마음이 아득할 정도로 편해지는 이들만의 사운드에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은 메모리가 음악으로서 재현되어 한 편의 흑백 필름을 보는 것처럼. 더없이 황홀하게 시작된 Intro에서부터 아늑한 무드로 서서히 저물어가는 Outro까지 몇 번이고 플레이하게 될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