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As a Child of God)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As a Child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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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천

앨범유형
싱글/EP , 국내CCM / CCM
발매일
2022.10.26
앨범소개
최영천 vol.21 를 내며...

15년동안의 대형교회 사역을 정리하고, 개척교회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교회 이름을 정하는 것, 교회 비전을 세우고,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설정하는 거창한 일에서부터... 명함과 배너를 만들고, 매주 예배세팅과 간식을 준비하는 세세한 일까지... 사랑하는 동역자들이 없었다면, 지난 시간을 버틸 수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좋고 평안한 곳을 뒤로 하고, 광야로 함께 나와 준 개척멤버들과, 저희 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모든 중보자들, 그리고 지금도 저희 교회에 함께하고자 진지한 기도로 준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개척하고 제일 좋은 것이 무엇이고, 제일 힘든 것이 무엇이냐고 많이들 물어봅니다. 가장 힘든 것은 사람이고, 가장 좋은 것도 역시 사람입니다. 가장 힘든 것은 돈이고, 가장 좋은 것도 역시 돈입니다. 가장 힘든게 사람이란 이야기는 (저희 성도들이 저를 힘들게 한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세우고 변화시키는 것이 제 힘으로 안 된다는 뜻입니다. 가장 좋은 것이 사람이란 이야기는, 결국 사람이 세워지고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목회에 보람과 감격을 느끼는지 모릅니다. 아픈 사람이 낫게 되고, 교회를 회의적으로 바라보던 이들이 예배에 참석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제 목회의 가장 큰 기쁨입니다. 가장 힘든게 돈이라는 이야기는 개척교회이기에 굳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가장 좋은 것도 돈이라는 이야기는, 성도들의 땀방울이 맺힌 헌금과 그 봉투에 적힌 기도제목을 보면서, 하나님께 바치는 ‘헌금의 진짜 의미’를 (대형교회에서는 알 수 없었던) 개척하고 나서야 비로소 깨달았다는 의미입니다.

개척은 사람과 돈이 무엇인지 알게 합니다. 이 과정이 저에게 인생을 가르쳐주고, 인생의 참된 목적과 의미를 일깨워주는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큰 교회, 큰 목회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람과 인생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하여, 소망이 끊어지지 않는 목회를 하고 싶습니다. 이 곡을 듣는 모든 분들에게도 그러한 은혜가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잠 23:17~18)

이 앨범은 정한수, 김성준님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As a Child of God)
- 1번트랙 Credit -
Executive Producer 정한수
Producer 정마태
Arranged 김혜현 정마태
Word & Music 정한수
Vocal 최영천
Keyboards 김혜현 정마태
Acoustic & Electric Guitar 이태욱
Bass 최인성
Drums 정동윤
Recording 서준형 @ SONUS Records
Mixing & Mastering 김시온 @ Tebah Music
Design 윤은나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As a Child of God)(Feat.김시현)
- 2번트랙 Credit -
Executive Producer 정한수
Producer 정마태
Arranged 김혜현 정마태
Word & Music 정한수
Vocal 최영천 김시현
Vocal Directing 김다혜
Keyboards 김혜현 정마태
Acoustic & Electric Guitar 이태욱
Programming 정마태
Recording 서준형 @ SONUS Records
Mixing 정상원 @ HISKINGDOM ISLAND
Mastering 김시온 @ Tebah Music
Design 윤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