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 (Glue)

나인뮤지스 2013.12.04 1,813
다시 또 니가 또 또 가득해,
지겹게도 똑같은 날이야.
어쩌나 저려, 또 또 아파와.
아물지 못한 너

잊을만도 할텐데,
될듯 말듯 생각이 말썽이야. Oh
머리만 나빠.
될듯 말듯 아직도 못잊니.

그저 조용조용 맘속에서
티없이 흐르다가
한번씩 맘을 찔러, 넌
가만 가만 머리에서
얌전히 지내다가
눈물로 또 나타나.

스르륵 감춰놓은 기억이
다시 볼 타고 내려와.
찌르르 저리게 퍼져들어
또다시 니가와.

왜 자꾸만 나를 찾아,
잊혀지겠지 차차, 
그런 생각으로 버티고
버텨왔는데 왜 날 찾아.
더 이상은 힘들어,
차라리 추억까지 가져가. Oh 
넌 이제 내겐 bad news,
더 이상은 아냐. I'm not ur doll

관둘때도 됐는데,
될듯 말듯 가슴이 문제야. Oh
습관이 나빠.
될듯 말듯 아직도 널 찾니.

나를 조각조각 스쳐가는
기억속 니 모습은
항상 날 보고있어. Oh
다독 다독 가슴에서
하나씩 누르다가
그리워 또 나타나.

똑같은 바보야. 너처럼 바보야.
헤어진 이유가 생각이 안나.
똑같이 바보야. 여전해

제발 가만가만 추억속에 살아줘
내 못다한 사랑 이제 그만 사라져
하루에도 몇번이나 다짐을 해
허나 바보처럼 너를 다시 꺼내 No
그래 미쳤나봐, 이런 나도 지겨워
거울속에 나를 봐,
그 속엔 낯선 뱀파이어 
Get out of my brand new empire.

그저 조용조용 맘속에서
티없이 흐르다가
한번씩 맘을 찔러, 넌
가만 가만 머리에서
얌전히 지내다가
눈물로 또 나타나.

나를 조각조각 스쳐가는
기억속 니 모습은
항상 날 보고있어. Oh
다독 다독 가슴에서
하나씩 누르다가
그리워 또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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