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맘마 (Feat. 철구)

혜이니 (HEYNE) 2016.03.07 321
[1절]
오늘은 뭐하니 나랑 밥먹어
지금은 뭐하니 나랑 밥먹어
나는 다 잘 먹어 너만 있으면
네 얼굴만 보면 맨날 배고파

그냥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실 난 네가 너무 좋아서 
나한테도 얼른 밥 먹자고 해
같이 있고 싶어 맨날 보고파

[rap]
야, 난 그리 쉬운 
남자 아니야
널 볼 때마다 난 어장에서 
사는 물고기 같아
내가 직업도 없고 
폐인같이 보여도
내면은 또 안 그래,
네가 진짜 날 좋아한다면, 
날 따라 해 (인정? 어? 인정!) 
이젠 연락 그만해, 
자꾸 전화하면 나의 답은 
수신거부야, Bye

[2절]
나는 자꾸만 네가 좋아서
사실 난 네가 너무 좋아서
나한테도 얼른 밥 먹자고 해
같이 있고 싶어 맨날 보고파

[메시지 내용]
"여보세요? 오빠 톡 안봐요?"
"아...톡 알림 꺼놨다"
"오늘 저랑 밥 먹어요"
"친구들이랑 PC방 가서 
롤 해야된다"
"저랑 밥 먹자니 까요? 
네!? 오빠 맘마?"
"밥? 뭐!?"

돈가스 피자 즉석떡볶이
김밥 짬뽕 철판볶음밥~
제발 제발 나랑 밥 먹어
제발 제발 내게 전화해

[rap]
나 보면 먹는 거 밖에 
안 떠오르니?
나 먹방 많이 했어 
오늘 보니 내 뱃살 
내 빵뎅이 살찌는 소리
너도 위험하다 baby 
날씬한 몸이
자신감인 건 알지만
널 나처럼 만들지 마
참 미안하지만 한마디만 할게
돼지야 저리 가 

돈가스 피자 즉석떡볶이
김밥 짬뽕 철판볶음밥~
제발 제발 나랑 밥 먹어
제발 제발 내게 전화해 
나는 자꾸 네가 좋아져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