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기억

안초롱 (Ahnchorong) 2019.01.02 39
저녁노을 그림자에 
스쳐가는 기억의 조각들 

우리함께 했던 기억들을 떠 올려보며, 
나는 두 눈을 감아본다. 

푸른새벽 반딧불이 
날아가는 추억의 조각들 

우리함께 웃던 추억들을 떠올려보며, 
나는 두 귀를 막아본다.

어느덧 지나온 별들은 강물에 흐르고, 
어느새 자라난 꿈들은 
내 앞길 비춰주네.

이는 바람, 가는 물결 나는 
무엇을 서성거렸나. 
밤하늘 별빛들이 들려주는 
작은 노래와 웃음소리 
아름다운 그대 모습 점점 
잊혀져가고있지만 
구름 안개속 달빛처럼 그대 
내맘속 영원히

이는 바람, 가는 물결 
나는 무엇을 서성거렸나. 
밤하늘 별빛들이 들려주는 
작은 노래와 웃음소리, 
아름다운 그대 모습 벌써 
잊혀져 가고 있지만, 
구름 안개속 달빛처럼 
그대 내 맘속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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