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수성

새벽공방 2019.03.21 82
까만 밤 내 마음이 가득한
하루를 보내고 싶어
그 날처럼
약간은 쌀쌀한 새벽
무작정 향했던 그 날이
선명해지는 오늘의

맘이야 
전하고 싶은 맘 가득
떠난 꿈 속에
그 무엇도 기대하지도 
너로 설레기만 했던
그 발걸음을 따라가 보면
이렇다 할 건 없는데 말야

그저 아무도 말을 걸지 않았으면 해
나의 밤에 
오직 너만 있었으면 
하루의 끝이 너였으면 정말 좋겠어
밤수성이 너로 짙어지는 오늘의 밤

이 밤 이 밤
너에게도 찾아 오는
이 밤 이 밤
나에게도 찾아 오는
이 밤 이 밤
매일같이 찾아 오는
이 밤 이 밤
오늘은 또 어떻게 채울까

맘이야 
좋아하는 마음안고
떠난 꿈 속에
그 무엇도 생각하지도 
너로 설레기만 했던
그 마음들을 따라가 보면
이렇다 할 건 없는데 말야

그저 아무도 말을 걸지 않았으면 해
나의 밤에 
오직 너만 있었으면 
하루의 끝이 너였으면 정말 좋겠어
밤수성이 너로 짙어지는 오늘의 밤

이 밤 이 밤
너에게도 찾아 오는
이 밤 이 밤
나에게도 찾아 오는
이 밤 이 밤
매일같이 찾아 오는
이 밤 이 밤
오늘은 또 어떻게 채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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