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The Easy

Neeun (니은) 2019.12.02 22
어차피 별일 아닌 거처럼
매일 지나치는 일 중 하나
정말 별거 아닌 다툼 하나

그것조차 무뎌질 때쯤
우린 여기까지였던 걸까
I think so, forget now

상상조차 할 수 없어
네가 없는 날들을
근데 지금은 왜 
일상처럼 지나갔던 걸까

From the easy
From the easy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만 
살 수가 있는데

From the easy
From the easy
매일 같은 하루는 더 힘겹게만 
왜 반복이 될까

숨길 수 없다는 걸 알아
그럼에도 흘린 눈물자국조차 
보이기 싫은데

크게 말할 수도 없었어
내가 아팠던 일들
모두 돌리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었나 봐

From the easy
From the easy
매일 같은 하루는 더 힘겹게만 
왜 반복이 될까

어떤 깊은 곳에 남아서
길을 잃은 아이처럼 울고 보채도

정말 어쩔 수가 없다고 
같은 대답을 받고
너와 나의 마지막을 보았어

From the easy
From the easy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만 
살 수가 있는데

From the easy
From the easy
매일 같은 하루는 더 힘겹게만 
왜 반복이 될까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