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저갱 (Feat. 한지웅)

자딕 2020.01.31 7
닿지 않게 빠져드는 발 아랜
끝도 없이 잡아끄는 그 어떤

감춰놓은 듯  보이지 않는 그 손은
날 괴롭히듯 내 발목을 잡아 당기는데

갇혀있는 것은 아닌건지
조여오는 이 느낌은 뭘까

날 꺼내달란 말이 들리지 않나요
언제까지 나 혼자서 비명만 지르나요
아무리 두손을 허우적대도 
점점 더 가라 앉아요
날 꺼내달란 말이 들리지 않나요
 
벗어나려고 발버둥쳐봐도
도망가려 미친듯 뛰어봐도
제 자리

잡을곳을 찾아 둘러봐도 
내손조차 보이지도 않고 
더 깊이

갇혀있는 것은 아닌건지
조여오는 이 느낌은 뭘까
떨쳐내 겨우 눈을 떠봐도 똑같은 여기에 
반복되는 꿈에 갇혀 있는건 아닐까 

날 꺼내달란 말이 들리지 않나요
언제까지 나 혼자서 비명만 지르나요
아무리 두손을 허우적대도 
점점 더 가라 앉아요
바보같이 아직도 난 계속 
어떤 기대를 찾고만
 
있다 지쳐 또 실망만 하고
 또 무언갈 찾고 또 누군갈 기다려
있다 지쳐 또 실망만 하고 
또 무언갈 찾고 또 누군갈 기다려
있다 지쳐 무언갈 찾고 
있다 지쳐 무언갈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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