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iiya

이나래 2020.10.07 50
우리 같이 있으면 여긴 하와이야
열두시 반 익숙한 새벽 공기야
또 어디더라  
London from the Amsterdam
가자 우리 단둘이서만

반짝이는 저 별들 속에 
사실 난 침대 위에 있어
늦기 전에 이 메시지를 보내 
넌 어떤지 알고 싶어 난

“모르겠어 
이름 모를 성에 갇힌 기분”
I know you know
and we all already know

널 데려가야겠어 그곳이 어디든
이 앞에서 잠깐 어때

우리 같이 있으면 여긴 하와이야
열두시 반 익숙한 새벽 공기야
또 어디더라  
London from the Amsterdam
가자 우리 단둘이서만

사람 마음이 다 같은가 봐
지금 네 손을 잡고 싶어
이 파도 소리 두 눈 꼭 감아
다시 여름날이 온 거야

이건 심심해서 
혼자 막 던지는 얘기
그래 그대 그대로 그냥 웃어 

널 데려가야겠어 그곳이 어디든
이 앞에서 잠깐 어때

우리 같이 있으면 여긴 하와이야
열두시 반 익숙한 새벽 공기야
또 어디더라  
London from the Amsterdam
가자 우리 단둘이서만

우리 같이 있으면 청춘영화야
열두시 반 어느덧 떠날 시간이야 
또 어디더라
Nowhere to the all of the stars
가자 이 밤이 끝나는 곳

어디더라
Nowhere to the all of the stars
가자 이 밤이 끝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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