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무지

벌룬피쉬 2020.10.15 12
오늘도 너에게 가는 길 
발걸음은 점점 가벼워지고 
필요해 내게도 사랑이 
익숙함이 묻어있는 놀라움 
해봐요, 모두 사랑을 
아파도 슬퍼도 좋아 
티브이 속에 사람들처럼 
내일이 없는 것처럼 
진심을 담아 맘을 전해요 
지금 당장 그대에게로 
떠나요, 여행을 우리의 사랑을 찾아 

석양이 넘어가는 저 길목에 
우리의 사랑은 피어있을까 
흔들리는 이 내 맘을 붙잡고 
불어오라 나의 사랑아 

석양이 넘어가는 저 길목에 
우리의 사랑은 피어있을까 
흔들리는 이 내 마음을 붙잡고 
불어오라 나의 사랑아 

꿈속에서 보았던 너는 어디로 
떠나가는지 말해주지를 않네 
알알이 부서지는 모래처럼 
손끝에서 흘러만 가는데 
이젠 기다리기만 하는 건 싫어 
찾아 떠날래 
빌딩 숲사이로 
시원한 그늘에서 날 기다릴 
그대를 위해서 
숨이 차도 달려가 더더더더

석양이 넘어가는 저 길목에 
우리의 사랑은 피어있을까 
흔들리는 이 내 맘을 붙잡고 
불어오라 나의 사랑아 

석양이 넘어가는 저 길목에 
우리의 사랑은 피어있을까 
흔들리는 이 내 맘을 붙잡고 
불어오라 나의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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