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 맺힌 따뜻한 봄볕아래
푸른 바람 소리 니 앞에 아른거릴 때
두 눈을 가린 채 너를 듣는다
우~우 워어어~
우~우 워어어~
이불 속에 숨어 조용히 니 앞에 누워
너의 깊고 작은 한숨에 나도 모르게
지끈 눈을 감고서 너를 듣는다
너의 목소리
너의 몸부림
너의 귓가에 미소가 내게 들려
하늘 위에 니가 내린다
바람 속에 너를 채운다
내 온몸이 너로 젖는다
추억 속에 너를 새긴다
가슴 속에 너를 재운다
내 온몸이 너로 젖는다
Interulde
어둠이 내린 거릴 너와 함께 거닐던
문득 바라본 니 얼굴 날 녹아 들게 만들어
내 품에 꼭 안은 채 너를 듣는다
너의 목소리
너의 몸부림
너의 귓가에 미소가 내게 들려
하늘 위에 니가 내린다
바람 속에 너를 채운다
내 온몸이 너로 젖는다
추억 속에 너를 새긴다
가슴 속에 너를 재운다
내 온몸이 너로 젖는다
하늘 위에 니가 내린다
바람 속에 너를 채운다
내 온몸이 너로 젖는다
추억 속에 너를 새긴다
가슴 속에 너를 재운다
내 온몸이 너로 젖는다
내 온몸이 너로 젖는다
내 온몸이 너로 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