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

METP (멧피) 2020.12.03 9
내가 뭘 하든 아무렴 어때 하며
무관심한 태도가 참 좋았는데 말이야
요새는 괜히 서운하기보다
짜증이 나더라고

언제 잠들었는지 하루는 어땠는지
일상이라 몰랐던 우리 대화가 말이야
난 이제 일 같아 꼭 해야만 하는
넌 이건 아니라고 말해

미안해 내가 더 잘할게
근데 아닌 거 같아 사랑은 너도 이제
읽으려고 하지 않잖아 내 마음을
마주 보며 인사하자 안녕을
떠나자 돌아보지 말고
더 밝게 빛나는 곳으로 달려들자
식어버린 우리 마음 의심 말고
악수하며 인사하자 안녕을

알고 있어 우리 바래지는 불빛
모른 척하는 건지 원래 다 이런 건지
생각 없어 보이는 네가 답답해
난 이건 아니라고 말해

미안해 내가 더 잘할게
근데 아닌 거 같아 사랑은 너도 이제
읽으려고 하지 않잖아 내 마음을
마주 보며 인사하자 안녕을
떠나자 돌아보지 말고
더 밝게 빛나는 곳으로 달려들자
식어버린 우리 마음 의심 말고
악수하며 인사하자 안녕을

우리 서로 만나
밝게 빛났던 날들 다 잊은 거 아냐
도망가자 우리로부터
슬플 걸 알지만 그래야 해 이젠

밝게 빛났던 날들 다 잊어서 아냐
싫어서 아냐
꺼져버린 별
우리를 두고 떠나야만 해 이젠

밝게 빛났던 날들 다 잊어서 아냐
밝게 빛나는 곳으로 떠나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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