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의 위로

주영광 2021.12.29 4
할 수 없어 그만할까
텅 빈 공간 메아리뿐
할 수 없어 예전처럼
웃음거리 되어갈 뿐

쉴 곳을 잃고 궁지에 몰려
피할 수 없어 베개만 적실 때

무너져도 괜찮아 쓰러져도 괜찮아
내가 일으켜줄게 내가 네 손 놓지 않을게
사랑하는 내 딸 내 아들아

할 수 없어 그만할까
텅 빈 공간 메아리뿐
할 수 없어 예전처럼
웃음거리 되어갈 뿐

쉴 곳을 잃고 궁지에 몰려
피할 수 없어 베개만 적실 때

무너져도 괜찮아 쓰러져도 괜찮아
내가 일으켜줄게 내가 네 손 놓지 않을게
사랑하는 내 딸 내 아들아

하나님의 성전을 세우는 일
내 힘으로 한다 생각했던 일
거룩한 부담을 넘어 성전의 위로 주시네

무너져도 괜찮아 쓰러져도 괜찮아
내가 일으켜줄게 내가 네 손 놓지 않을게
사랑하는 내 딸 내 아들아

사랑하는 내 딸 내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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