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등

김호중 2022.08.01 1,124
눈물 자국은 얼룩이 되고 함박웃음도 주름이 되어 
당신이 내게 새겨준 사랑 멎질 않네요 

뒤돌아서면 끝인 거라고 서툴게 겁을 줬지만 
오, 어제까지만 사랑했다고 꿈처럼 떠나가셨죠 

그 사람이 지나간다 아픈데도 난 걷나 보다 
떠내려가는 저 기억들 사랑은 지나간다 

지난 계절을 추억하는 건 
다시 올 거란 기대일 테죠 
그대는 다른가 봐요 계속 겨울이네요 

뒤돌아서면 끝인 거라고 서툴게 겁을 줬지만 
오, 어제까지만 사랑했다고 꿈처럼 떠나가셨죠 

그 사람이 지나간다 아픈데도 난 걷나 보다 
떠내려가는 저 기억들 사랑은 지나간다 

그대 맘은 어떠실지 혹시 거기 나도 사는지 
그 가슴 한켠을 채우면 
나는 그걸로 됐다 그거면 난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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