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실종

카코포니 (cacophony) 2022.11.23 20
까만 머리칼
영원 속의 흰 얼굴

키스도 차갑게 
나를 초대했지 

침묵 속의 
황홀한 실종이
나를 꿈으로 데려가네

사랑을 줘
사랑을 더
사랑을 줘
죽어있는 당신아

가득히 줘
가득히 더
가득히 줘 
내가 원하는 대로

짙은 눈동자
나만을 바라보네

키스 한 번 더
그 입을 다물어줘

침묵 속의 
황홀한 실종이
우리를 완벽하게 해

사랑을 줘
사랑을 더
사랑을 줘
죽어있는 당신아

가득히 줘
가득히 더
가득히 줘 
내가 원하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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