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굴

싱송라 2023.05.02 10
음 담벼락에 써 내려간 일기
음 글자 하나하나에 꽃을 피워
그 꽃을 따라 길을 걸어가면
너와 나, 기억들이 향기를 피워
아! 우릴 따스히 안아주네
이 향기에 젖어 하고픈 말 해볼까

길게 손을 뻗어 지도를 그리는
네 모습이 난 좋아
좋아하는 마음만큼 꼭,
안아주는 네가 좋아
꿈을 그리며 점점
잎을 피우는 너, 안녕

이 향기에 젖어 하고픈 말 해볼까

길게 손을 뻗어 지도를 그리는
네 모습이 난 좋아
좋아하는 마음만큼 꼭,
안아주는 네가 좋아
꿈을 그리며 점점  
잎을 피우는 너

너도 나와 같을까
두렵고 피하고 싶은 시작들
결국 꽃을 피우는 너를 나는 응원해

길게 손을 뻗어 지도를 그리는
네 모습이 난 좋아
좋아하는 마음만큼 꼭,
안아주는 네가 좋아
꿈을 그리며 점점  
잎을 피우는 너, 안녕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