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D

엔분의일 (1/N) 2023.07.11 12
내게 잘 지내잔 말 바라지 마요
그대에겐 상처만 줄 테죠
그댈 안을 수 없어요
아직 내 안에 있는 자리가 너무 커
손쓸 방법을 알 지 못해서
그대 올 수가 없대요

다시 누군갈 만나 또 비슷한 감정을 나누고
나의 사랑이 너의 사랑보다 길지 않기를 기도하네

Yeah I know I’m so bad so bad so bad
아직 내 머릿속에 속에 속에
비워지지 않는 그 말들에 나를 방치하곤 해
우린 고장 나버린 시곗줄처럼
시간을 붙잡지 못한 채로
점점 의밀 잃어가요

그대와 난 참 쉬웠던 인연은 아니죠
그때 너와 함께했던 날을 기억해요
사라지진 않죠 저물 뿐인 걸요
그때 너와, 그때 나와, 그대와 난

Yeah I know I’m so bad so bad so bad
아직 내 머릿속에 속에 속에
비워지지 않는 그 말들에 나를 방치하곤 해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