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 걸 까 아 아 아!
물속에서 숨을 못 참는 것처럼
더 이상 나 못 버텨서
빠져나 와 아 아 아
시꺼먼 내 본심이 막
구멍 난 물풍선 같아서
잔뜩 새어 나올 것만 같아
너와 나
우린 또 만났어
늘어난 니 티셔츠가
그냥 날 편한 동네 친구로만
생각한다 느끼게 하지만
눈빛이 너무 쫀쫀해서
난 숨이 막혀
술 몇 잔 하고 나면
분위기 바뀌어
요즘엔 사실 여소 받기에도 찜찜한 걸
자고 일어나자마자 너한테 또 카톡한 건
의무감인지
선 넘은 게 아닌지
괜히 나 혼자서 이러는 건지
그리고 대체 이건 뭔지
우리 사이는 약간 친구들에게는
설명하기가 어려워 뭐랄까?
지나고 나면 내가 했던
말들의 의미들을 너도 조금은 알까?
복잡한 이유는 no matter no no no matter yeah
너에 대한 내가 만든 노래를
불러 줄 수 있을 정도로
처음 볼 때 보단 좋달까? 랄까?
한적한 이 밤에
한 적 없는 말과 한 적 없는 답에
고민하지 가끔 느껴지는 시선의 끝에는
너가 걸려있고 언제나
그 애매한 니 미소
do it like a whale
나를 가두기엔 니 그 수족관은 좁지
그걸 너도 아는 눈치
주위 남자들은 전부 됐지 너의 스시
근데 내가 보기에는 그건 학교 앞에 분식
집에서 널 보기에는
이른듯해 머리에는
수 만가지 너의 모습
들이 나를 괴롭히지만
i just wanna walk away
혼자가 될 그 밤이 길어
i just wanna walk away go far away
우리 사이는 약간 친구들에게는
설명하기가 어려워 뭐랄까?
지나고 나면 내가 했던
말들의 의미들을 너도 조금은 알까?
복잡한 이유는 no matter no no no matter
yeah 너에 대한 내가 만든 노래를
불러 줄 수 있을 정도로
처음 볼 때 보단 좋달까? 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