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데려오는 바람 선선히 불어올 때면
내 두 팔로 너를 감싸줄게
저녁노을 지는 하루
너의 종착역에 매일 마중 갈게
널 향한 사랑이 시작된 건가 봐
아직 딴 데 보고 있다면 고개를 돌려
내 마음 좀 들여다볼래
네 하루 일과 끝마치고 누울 때
잠시라도 생각해 주면 웃음이 날지도 모르잖아
햇살이 너무 좋을 때 너와 설레고 싶어
너만 싫지 않다면 내 마음을 다 보여주고 싶어
애써 먼 곳에서 찾으려 하지 마
온종일 네 생각만 하고 너만 원하는
내 마음 좀 들여다볼래
네 하루 일과 끝마치고 누울 때
잠시라도 생각해 주면 웃음이 날지도 모르잖아
햇살이 너무 좋을 때 너와 설레고 싶어
너만 싫지 않다면 내 마음을 다 보여주고 싶어
어쩌다 너의 하루가 버거울 때면
괜찮아 내가 버팀목이 되어줄게
굳이 다 말 안 해도 난 다 알겠는걸
그러니까 너 하나만 바라보는
내 마음 좀 들여다볼래
네 하루 일과 끝마치고 누울 때
잠시라도 생각해 주면 웃음이 날지도 모르잖아
햇살이 너무 좋을 때 너와 설레고 싶어
너만 싫지 않다면 내 마음을 다 보여주고 싶어
너에게만 날 열어주고 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