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 말이야!
서로를 보는 눈빛은 좀 달라!
나도 그렇게 보고 싶진 않아
아놔 아놔
보고 싶지는 않아
아놔 아놔
달라 조금 넌
한강은 무슨
널 보기 바쁜 걸
한쪽의 눈이어도
넌 빛났던 우릴 비춰
다른 건 몰라도
내 눈빛은 진심인걸
우리 둘 말이야
어디서 본 적 없나?
운명은 어디 안 가
그래서 익숙했나 봐
나 뭐 돼
하하
쿨한 남자의 웃음
하; 하남자
내가?
진짜 아냐
우리는 말이야!
여름 은하수 아래 달빛 같아!
나도 몰래 난 너를 비추더라
어라 어라
난 너를 비추더라
어라 어라
우리 둘 말이야!
서로를 보는 눈빛은 좀 달라!
나도 그렇게 보고 싶진 않아
아놔 아놔
보고 싶지는 않아
아놔 아놔
너인 이유 첫째,
뒤돌아봤을 때 예쁜 눈과 코와 입
다음 이유 둘째,
너를 볼 때마다 내 마음이 바로 기립
다음 이유 셋째,
너를 돌아본 난 거울의 느낌
마지막 넷째,
이걸 쓰면서도 네 생각에 난
한마디 해
네 한마디에
하루 종일 기분이 다운돼
네 표정에
하루 종일 컨디션 많이 나뻐
그니까 마음을 주어
자기 진심을 알자너
너를 좋아한단 말이여
우리 둘 만약
서로를 향한다면 기적일까?
다른 건 몰라도 기적은 맞아
아자! 아자!
그래 기적은 맞아
아자! 아자!
우리 둘 말이야!
서로를 보는 눈빛은 좀 달라!
나도 그렇게 보고 싶진 않아
아놔 아놔
보고 싶지는 않아
아놔 아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