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은 M/V

티맥스 (T-MAX) 2010.01.22 535
천천히 걸어가 아이처럼 느린 걸음으로
내가 항상 보던 그 거리가 어떤 모습인지
고개를 들어 하늘도 바라봐
언제나 앞만보고 걷던 하루를 난 오늘은 잊을래

한번쯤은 꼭 소리쳐 세상을 향해 소리쳐
한번쯤은 겁많던 나를 벗어 던져버리고
그토록 바라던 꿈을 내 품에 가득 안을 수 있게
한번쯤은 다른 표정으로 살아가 볼거야

잠시 멈춰 하늘을 봐 조금 늦어도 되니까
정신없이 달린 오늘날의 난
그래봤자 고작 삶의 반의 반
잃어버렸던 나를 찾아 눈 딱 감고 하면 괜찮아
맘껏 세상에 소리쳐봐 내 꿈이 품안에 안길테니까

내가 내 모습을 다른 모습으로 오늘을 살아가 볼거야
지루했던 어제는 잊은채

한번쯤은 꼭 소리쳐 세상을 향해 소리쳐
한번쯤은 겁많던 나를 벗어 던져버리고
그토록 바라던 꿈을 내 품에 가득 안을 수 있게
한번쯤은 다른 표정으로 살아가 볼거야

눈물나도 감추지 말고 잃어버려도 좋아
내일부터 몇만큼 더 키가 커버린 나를 보여줄거야
(하늘을 가져봐)더 맘 졸이지 말고 후회하지 말고 어제의 나를 버려 힘껏 쭉 팔을 뻗어
(하늘을 날아봐)어때 새롭게 너의 길 앞에 뭔가 보이는 것 같애 그런 것 같애

사랑이 나를 부를때 사랑이 내게 안길때
이 순간은 수줍게 말하던 내가 아닌거야
그토록 바라던 꿈이 갑자기 내린 소나기처럼
온다해도 망설이지 않고 접고 말테니까 날 믿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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