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민경훈 (버즈) 2008.12.11 182
눈물로 밤을 지새우고 슬픔에 잠들었죠
눈물로 또 흐른 눈물로 베개를 적시고 내 맘을 적셔요
바람이 날 토닥여주죠 내 눈물을 씻겨 주고 있죠
살며시 난 그에게 기대어 내 닫힌 마음을 내 아픈 가슴을

바람에게 속삭여 나의 마음을 널 사랑 합니다 널 사랑 합니다
보고 싶어 눈물이 흐르는 내 마음을 바람이 전해주기를

바람이 날 토닥여주죠
내 눈물을 씻겨 주고 있죠
살며시 난 그에게 기대어 내 닫힌 마음을 내 아픈 가슴을

바람에게 속삭여 나의 마음을 널 사랑 합니다 널 사랑 합니다
보고 싶어 눈물이 흐르는 내 마음이 그에게 닿기를 제발 들어주길

한번만 제발 한번만 내 얘길 귀 기울어줘요 제발 들어줘요

이세상 어디에도 너의 향기가 없어 난 슬퍼요 울부짖고 있죠
보고 싶어 눈물이 흐르는 내 마음을 바람이 전해 주기를
또 하루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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