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여자

양정승 (Kiroy Y) 2009.05.13 7
처음 봤을 때 키가 조금 작았어
 얼굴만 예쁘다고 느꼈어
그저 스쳐지나갈 어린 여자라 믿고
 그냥 잘해준 기억만 생각나..

나의 이상형 그래 아니었었어 
내 자신도 믿기지가 않아
하지만 예쁜 목소리
달콤한 솜사탕처럼 
나를 오빠라 불러 줄때면
정말 미칠 것만 같아

나보고 사귀자는
그녀의 얼굴에 나보고
 잘 생겼다 말하는 눈빛에
한순간 말을 잃었어
내 볼을 꼬집어 봤어
소녀 같던 그녀가
내 여자가 되길 바란대

이해가 되니 너는
느낄 수 있니
 경험 없는 사람들은 몰라 
아저씨 같던 패션이
점점 더 젊어지면서
어느새 내가 그녀와 함께
행복을 꿈꾸고있어
 
나보고 사귀자는
그녀의 얼굴에 나보고
 잘 생겼다 말하는 눈빛에
한순간 말을 잃었어
내 볼을 꼬집어 봤어
소녀 같던 그녀가
내 여자가 되길 바란대

조금 있으면
그녈 만나러 나가 
장미 한 다발과
내 맘을 전할거야
오늘이 지나면
난 그녀 손을 잡고
눈부시게 멋진 사랑할거야..  

날 많이 좋아해줘서
너무 고마워
행복을 주는 네가
더 자랑스러워
어둡던 내 가슴속에
빛으로 다가온 거야
많이 사랑할거야
너를 놓치지 않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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