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너

브릭 (BRICK) 2012.11.02 5
날개를 다쳐 날수 없 는 넌 닿으면 부서질 것 같은 넌
도대체 할 수 있는게 없어 차라리 눈감고 싶을 때 용기를 내어 너를 봐봐

여전히 넌 푸른 숲을 달리고 퍼붓는 빗속에 체온을 느끼잖아
여전히 넌 아름답게 빛나서 내겐 태양보다 더욱 소중한 널 난 알고있어

어제의 아픔은 버리길 바래 웃음 띈 너를 되찾길 바래
하루가 한숨의 연속이여도 그게 마지막은 아니야 용기를 내어 너를 봐봐

여전히 넌 푸른 하늘을 날고 퍼붓는 햇살에 사랑을 느끼잖아
여전히 뜨겁게 날 안아주는 내겐 엄마처럼 너무 소중한 널 난 느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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