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e

김재중 2013.01.17 70
넌 지독해 병에 걸린 사람같아 너

비명 섞인 폭주에 뱉은 독
이미 난 익숙한 독

왜 이렇게 시끄럽게 소리지를까 OK?
꿈은 깨줄게 왜 허무해?

여긴 오지마 나의 바다야
생각지도 못한 고통과 싸우기 바빠

내 바다야 나의 바다야
나를 비춘 태양마저 가리려 하지마

달콤한 쾌락은 너무 달아날 온통 삼켜버려

왜 이렇게 시끄럽게 하고 다닐까 OK?
울려퍼지게 말할게

여긴 오지마 나의 바다야
여기마저 오염돼버릴까 두려워

내 바다야 나의 바다야
나를 비춘 태양마저 가리려 하지마

하지마 

나의 바다야 
나를 비춘 태양마저 가리려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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