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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씨

아니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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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똑같은 풍경에다
억지로 뭔가 색다른 느낌을 얹었지만
아 무슨 일 앞에서 벌어졌나
아무런 감흥도 없이 그냥 지나쳐간다

답답한 오늘 내일 아니 다음 주까지도
아마 내 일상은 다름없이 흘러가겠지
가만히 멍때리든 바삐 움직이든 비등비등한
결과물만 나를 힘차게 반기지

아니 시발 이게 뭔 좇같은
경우일까 지겹도록 듣는 말 중에 하나
sixty one 곧 뜰 거 같아
지랄 병신들아 눈을 단디 뜨고 봐봐

쇼미 나가면 광탈
앨범 내봤자 노답 이젠 축하의 말도 안 와
인생 존나게 쓰다
그래도 계속 발악 표정 씹창 나버림 착잡한

느낌이 반복된다
중얼거리는 시발 아니 너한테 한 건 아냐
그냥 이 세상에다
아니 내 현실에다 한숨을 뱉어본 거뿐이야

쌓여가는 내 새끼들 미안해
어느덧 넘었지 70개
그럼 뭐하니 시팔 ㅈ팡매들아
아무도 안 듣는데 어째
그저 재밌게 열심히 하다 보면
분명 빛을 볼 거라고 누가 내게 말했어

그 새끼 존나 구라쟁이
당한 거 같아 가스라이팅
아니 그냥 내가 할 게 호구라면서 최면걸구
멍청하게 직진만 7년째 븅신

진정해 바보야
네가 모자란 거야 자꾸 남 탓하지 좀 마라
그럼 어쩌란 거야
제자리걸음에다 헌금내고있는 꼴을 봐

쇼미 나가면 광탈
앨범 내봤자 노답 이젠 축하의 말도 안 와
인생 존나게 쓰다
그래도 계속 발악 표정 씹창 나버림 착잡한

느낌이 반복된다
중얼거리는 시발 아니 너한테 한 건 아냐
그냥 이 세상에다
아니 내 현실에다 한숨을 뱉어본거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