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네번의 겨울 지나 다섯번의 봄이 와도

네번의 겨울 지나 다섯번의 봄이 와도 (Vocal. 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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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지 않아도
난 그게 좋았어
너와 함께 걸을 수 있다면
장난스런 표정부터
조금은 느린 말투까지
네 모든 것을 기억해

정말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누구보다 널 아낀다고
말하던 나였는데
네번의 겨울 지나 다섯 번의 봄이 와도
변해가는 것들 사이 난 변하지 않아서
우리 지난 기억이 모두 사라진다 해도
깊어가는 마음만 남아

반복되는 이별 끝에
지쳐버린 내 마음을
따스히 감싸준 너였어
정말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누구보다 널 아낀다고
지금도 그렇다고

네번의 겨울 지나 다섯 번의 봄이 와도
변해가는 것들 사이 난 변하지 않아서
우리 지난 기억이 모두 사라진다 해도
깊어가는 마음만 남아

네번의 계절 돌아 다시 봄이 찾아올 때
오지 않을 것만 같던 네가 돌아올까 봐
하나 둘 쌓여있던 추억 모두 버리지 못해
여전히 너를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