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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바로 첫사랑?

이런 게 바로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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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지새던 날이
익숙해질 때쯤
앞에 네가 서 있는걸
축 처진 내 눈이
널 보더니 바뀌어
그때 알았어 운명인 걸
뜨거운 태양 아래
덜덜 떨리는 이 마음에
용기 내 다가갔지만

찰랑거리는 눈빛
너무 해맑은 느낌에
취해버려서 내 입이 굳어버렸어
왜 불렀냐는 말에
정신 차리고 나서
다시 네게 건넬 말을 생각해

흔들거리는 눈빛
다시 용기를 내서 말을 걸어
누나를 많이 좋아한다고
살짝 웃으며
내 볼을 감싸 안은 다음에
평생 잊지 못할 키스를 해줬어
이런 게 바로 첫사랑?

저 하늘에 펼쳐진
너의 모습이
구름처럼 예뻐 보여

뜨거운 태양 아래
덜덜 떨리는 이 마음에
용기 내 다가갔지만

찰랑거리는 눈빛
너무 해맑은 느낌에
취해버려서 내 입이 굳어버렸어
왜 불렀냐는 말에
정신 차리고 나서
다시 네게 건넬 말을 생각해

흔들거리는 눈빛
다시 용기를 내서 말을 걸어
누나를 많이 좋아한다고
살짝 웃으며
내 볼을 감싸 안은 다음에
평생 잊지 못할 키스를 해줬어
이런 게 바로 첫사랑?

첫사랑? 이런 게 바로 첫사랑?
내 사람 누가 뭐라 하든 내 사랑
평생 네 곁을 꼭 지켜줄게
이별 그딴 말은 믿지 않을게
우리 이대로 쭉 사랑하길

(그리고 우리 둘)
(영원히 이대로)
(변함 따위 없이)
(서로를 위해 주길)

입술이 닿던 느낌
날 바라보는 눈빛에
취해버려서 내 입이 굳어버렸어
왜 불렀냐는 말에
정신 차리고 나서
다시 네게 건넬 말을 생각해

흔들거리는 눈빛
다시 용기를 내서 말을 걸어
누나를 많이 좋아한다고
살짝 웃으며
내 볼을 감싸 안은 다음에
평생 잊지 못할 키스를 해줬어
이런 게 바로 첫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