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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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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차가운 새벽녘
추위와 어둠속 우리는
서로의 손을 맞잡고
태양의 시간을 그리네

저멀리 보이는 듯한
가녀린 빛줄기마저
마음속의 끈 붙잡고
희망이 떠 오르는 그 순간까지

어둠 속 한줄기 빛을 찾아서
칠흙의 바다를 건너
고요한 숲을 지나
단호한 절벽 넘어
무지개 떠오르는
대지의 저편으로
그대와 함께 날아 가리

희망이라는 두 글자에
내 모든 것을 다 걸도록
어리석지는 않다고
말은 하지만 난 포기하지 않아

어둠 속 한줄기 빛을 찾아서
칠흙의 바다를 건너
고요한 숲을 지나
단호한 절벽 넘어
무지개 떠오르는
대지의 저편으로
그대와 함께 날아 가리

포기하고 싶어지는 그 순간 마다
서로를 바라보며 위로해왔지
해가 뜨기 전 그 순간 가장 어둡다고
눈물을 삼키며 마음을 다잡고

어둠 속 한줄기 빛을 찾아서
칠흙의 바다를 건너
고요한 숲을 지나
단호한 절벽 넘어
무지개 떠오느는
대지의 저편으로
그대와 함께 날아 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