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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두드림이 내 문 앞을 오가고
이름 없이 어느새 놓여진 상자 하나
그것과의 조우는 왠지 설레고 불안해

Is this really right? Really right?
I want to Trust it Trust it Trust it
내가 아닌 다른 사람 거라면
그 때는 다시 돌려 주기 싫을 텐데

생각은
꼬리에 꼬릴 물지
머린 어지럽지
희망을 또 걸어
always Round and Round 생각은
꼬리에 꼬릴 물지
머린 어지럽지
희망을 또 걸어
It’s always Round and Round
We swim in the dark

이미 뜯겨버린 상자의 도착지는
어쩜 내가 아닐지 모른단 두려움 but,
잘못된 우연은 아닐 거라고 믿을래

Is this really right? Really right?
I want to Trust it Trust it Trust it
내가 아닌 다른 사람 거라면
그 때는 다시 돌려 주기 싫을텐데

생각은
꼬리에 꼬릴 물지
머린 어지럽지
희망을 또 걸어
always Round and Round
생각은
꼬리에 꼬릴 물지
머린 어지럽지
희망을 또 걸어

그래도 믿어
나아 갈 수 있다고
저 안에 있는 게
날 빛낼 거라

우린 닿을 거야
바라온 순간에
저 안에 있는 게 날 빛낼 거라고

생각은
꼬리에 꼬릴 물지
머린 어지럽지
희망을 또 걸어
always Round and Round
생각은
꼬리에 꼬릴 물지
머린 어지럽지
희망을 또 걸어
It’s always Round and Round
We swim in the d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