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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지금도 잘하고 있어 (Band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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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손짓으로
너를 처음 만나
엄마라는 이름
갖게 되었어
아무것도 모른 채
부푼 설렘 하나로
너를 끌어안으며
우린 가족이 되었어
예쁘게 자란 넌 어느새
세상이란 짐을 알게 되겠지, 그땐
울어도 괜찮아 다 큰 어른 이어도
여전히 나에겐 소중한 아이니까
지금도 괜찮아 부족한 사랑에도
눈이 부시게 잘 자라 주었으니
아가야 지금도 잘하고 있어
꽃처럼 활짝 핀
잘 자라준 너를
어렸을 땐 뭐가 부족하다고
그렇게 야단을 치며
쉽게 혼을 냈을까
울던 널 기억하면
지금도 마음이 아파
예쁘게 자란 넌 어느새
세상이란 짐을 알게 되겠지, 그땐
울어도 괜찮아 다 큰 어른 이어도
여전히 나에겐 소중한 아이니까
지금도 괜찮아 부족한 사랑에도
눈이 부시게 잘 자라 주었으니
아가야, 지금도 잘하고 있어
아가야, 지금도 잘하고 있어
아가야, 지금도 넌 잘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