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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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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상관 없어 난
다른 사랑을 하고
내가 누군지 몰라도
혼자 서라도
더 바랄 게 없이 사랑해

수도 없이 보낸 이 편지 속에
쏟아진 마음이 번져서
흐리게 지워지는건 아닐까
부르튼 혼잣말의 바다

너의 팔 너의 발 너의 말 너의 삶
밝은 마음과 다른 날 탓한다
그런 말은 하지 마 미안하다는 말이
안 어울리는 예쁜 니 입술에서

다 상관 없어 난
다른 사랑을 하고
내가 누군지 몰라도
혼자 서라도
더 바랄 게 없이 사랑해

매일 지나던 길에서 처음 널
본 그 밤으로부터
난 다시 태어났는데
애타고 아파도
이건 사랑이 아니래
뭐가 그렇게 쉽게

잠을 자도 깨어나도
내 모든 꿈은 너인데
듣기 싫어
지겨운 여러분

흔한 마음이 돼버리는 게
참을 수 없단 생각이 들 때
우린 우리가 될 수 없는데도
이건 사랑이 아니래도

다 상관 없어 난
다른 사랑을 하고
내가 누군지 몰라도 우
혼자 서라도
더 바랄 게 없이 사랑해

매일 보던 TV에서 처음 널
본 그 밤으로부터
난 다시 태어났는데
애타고 아파도
이건 사랑이 맞는데
뭐가 그렇게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