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나는 그걸 사랑이라 불러 자주 안 쓰는 말이지만

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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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발자국
의아한 잔해들
뿌듯한 고독

우아한 유속
꺼내지 못했던
유일한 고백

장갑 한 짝
나를 세는 단위들
이어진 침식

노을과 윤슬
무심코 던진 말
이제 결정해 줄래

때마침 울리는 마칭드럼

네가 오겠지
내가 있는 이곳

네가 오겠지
내가 있는 이곳

네가 오겠지
내가 있는 이곳

네가 오겠지
내가 있는 이곳

너를 내내 그리며
수면 아래 숨겨둔
밤을 오래 껴안아
흘러나온 노래로부터

너를 내내 그리며
수면 아래 숨겨둔
밤을 오래 껴안아
흘러나온 노래로부터

너를 내내 그리며
수면 아래 숨겨둔
밤을 오래 껴안아
흘러나온 노래로부터

너를 내내 그리며
수면 아래 숨겨둔
밤을 오래 껴안아
흘러나온 노래로부터

너를 내내 그리며
수면 아래 숨겨둔
밤을 오래 껴안아
흘러나온 노래로부터

너를 내내 그리며
수면 아래 숨겨둔
밤을 오래 껴안아
흘러나온 노래로부터

곧 태어날
무한히 이어진
상징과 고민

파동들이
선으로 건넨 말
이제 쉬어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