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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E

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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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에 명품을 두르고
피쳐링에 몇 백을 부르고
내 공연에 관객이 줄을 서 주는
모습을 난 아직 꿈을 꿔

누구에게는 익숙한 듯
내가 원하는 돈에 몇 배를 버네 
나도 그게 이제는 익숙한 듯
걸려 보고싶어 A급 연예인 병
유명세에 따라오는 금은보화
뭐 당연한거 아니야 아니꼬와?
악동, 뮤지션
난 다리를 꼬아
아틀란티스 소녀처럼 보아
누구에게는 지루한듯
볼품없이 날 쳐다보네
한심한 표정지어도 나는
누가 뭐라고 해도
계속 이게 좋아

바지는 항상 엉덩이 밑에
요즘 애들은 이런게 싫대
너가 멋이 없는거지 다 핑계
다시 올거야 내가 좋아한 시대는

다시 데리고 올게 내 시대를
다시 데리고 올게 내 기대를

스무살에 Seagull 을 부르고
스물 한 살에 에로스에 울은 곡
스물 두 살 친구들이 내가 싫대
스물 세살 내 상처는 깊게
스물 넷 돼서야 i’m nothing new
새 걸 찾아 싫어해도 해야 할 일도

난 거뜬하게 다 해냈지
뭐 주변에서 날 개새끼
취급해도
스물 하나 부터 I don’t care
어차피 너가 보는 내가 되겠지

밑바닥 인생에서 번지점프
맨 땅 헤딩해도 정신줄
놓지 않는게 내 멋진 점
또 짜치게는 안해 멋진 척
앞 만 보고 달려 멀리를 보면
어차피 내 인생이 어드벤쳐
왜 나만 빼고 다 저급해져
눈치가 있다면 저리 꺼져

난 온몸에 명품을 두르고
피쳐링에 백 오십을 부르고
내 공연에 관객이 없어도
비행기를 타고서
해외 투어를 꿈을 꿔

온 몸에 명품을 두르고
온 몸에 명품을 두르고
피쳐링에 몇 백을 부르고
내 공연에 관객이 줄을 서 주는
모습을 난 아직 꿈을 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