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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쉰다

온몸이 다 아프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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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네 생각에
텅 빈 웃음으로 살아.
나는 아직도 네 생각에
내 온몸이 다 아프도록
널 생각해.

너도 나처럼 아팠을까,
나는 아닐 거란 생각이 들어
너도 내 자릴 그리워했니.
나는 아닐 거란 생각이 들어.

언제쯤이면
해와 달처럼
매일 네가 뜨고 질 수 있을까.

언제쯤이면
당연하게
네 생각을 하지 않게 될까.

언제쯤이면
해와 달처럼
네 생각에 잠 못 드는 내가 사라질까.

난 언제쯤이면
우리의 그때가
조금은 멀어질 수 있을까.

언제쯤이면
괜찮아질까.

아직도 나는 이렇게 살아
너무 아팠던 내 마음은
언제쯤 익숙해지기는 하는 걸까.

나는 아직도 네 생각에,
내 온몸이 다 아프도록
널 생각해.


넌 내게 너무 커서
내 삶 어디에서도
네가 보여.
네가 보여.

넌 내게 너무 넓어서
내 삶 어디에서도
네가 보여.
네가 보여.

그 커다란 네 품에서
보는 세상이 얼마나
낭만적인지.
낭만적인지.

네가 보여, 바다를 바라볼 때
네가 보여, 하늘을 바라볼 때
네가 보여, 바다를 바라볼 때
네가 보여.

그 커다란 네 품에서
보는 세상이 얼마나
낭만적인지 낭만적인지.

네가 보여, 바다를 바라볼 때
네가 보여, 하늘을 바라볼 때
네가 보여, 바다를 바라볼 때
네가 보여.

널 떠나고서야
네가 보여.

왜 이제서야
수많은 사람들 그 모든 사이로
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