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pension rm. 01 - 김이불

우리 또 같이 놀자

공유하기
보고 싶은 사람들아
가끔은 너의 안부가 궁금해
할 일 없이 전화를 걸어
별 시덥지 않은 얘길 하고파

그날이 너무 멀어져
사라질까 두려워
그때가 또다시 올까
난 오늘도 머뭇거리네

조그만한 단칸방에
함께 울고 웃던 그날들을
나는 아직도 기억하지
우리가 함께 시간을 태웠던

그날이 너무 멀어져
사라질까 두려워
그때가 멀리 떠나버린데도
우리 또 같이 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