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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과 진자

함정과 진자 (Feat. Saii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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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다
다가온다
다가온다

시간은 흐르고 죽음은 다가와
편안히 누운 너의 몸을 둘로 갈라놔
진자는 tik tok tik tok
쉬지 않고 tik tok tik tok
시간은 흐르고 죽음은 다가와
편안히 누운 너의 몸을 둘로 갈라놔
진자는 tik tok tik tok
쉬지 않고 tik tok tik tok

바짝 선 날
다가온다.
날 한번 봐.
난 남 눈 잘
바라 못 봐.
낯가려 많이.
그래서 좌와 우 향해
왔다갔다 반복하네.
딱한 놈들 머리 위 높히 입 벌린
Guillotine보단 소극적.
단칼에 베는 결단력을 못 갖춰
뜸을 엄청 들여.
허나 Y축보다 X축에 더 적극.
힘을 외려 크게 더 얻는거야.
애태우네 널 더욱.
누가 들을까 비명을 외쳐본들
군중따윈 아무도.
쥐만 모여있는 지하 던전.
난 비대중적. 심각토록.
네가 없어진 소식마저도
두꺼운 벽을 못 꿰뚫어.
넌 되물어 내가 도대체 무엇인지를.
Swingin' Rap Pendulum.
넌 요구해 차라리 빨리 끝내줄걸.

시간은 흐르고 죽음은 다가와
편안히 누운 너의 몸을 둘로 갈라놔
진자는 tik tok tik tok
쉬지 않고 tik tok tik tok
시간은 흐르고 죽음은 다가와
편안히 누운 너의 몸을 둘로 갈라놔
진자는 tik tok tik tok
쉬지 않고 tik tok tik tok

필요 없는 비명들이 너무 많아
쟤네들은 지금 자기 위치를 모르잖아
지하 가장 어두운 곳에 너를 가둬둔 것은
내가 베푼 자비인 걸 모르나봐
진자는 왔다 갔다해 너의 배에 닿을락 말락
가를락 말락
너의 가슴팍은 말랑말랑해 그걸 자른 다음
포르말린 속에 보관
쥐떼들은 너의 향을 맡고
악마들이 너의 팔을 잡고
식은 땀도 흘리지 못하고
너의 죄는 신에게 고하고
어두컴컴해 암순응은 네게
저주인 걸 드디어 깨달았나봐
너무 멍청해 암흑들은 가죽수갑 되어
너를 꽉 매달았나봐
너는 사실 죄인 아님 그저 그냥
무고한 사람
너는 사실 매일 같이
어떤 신께 기도하던 사람
나는 사실 매일 같이 너의 뒤를 노려왔지
악마들과 함께 너의 신을 조롱하지
구태여 말해주지 구원 따윈 없다고
삶, 죽음 그 사이: 역설

시간은 흐르고 죽음은 다가와
편안히 누운 너의 몸을 둘로 갈라놔
진자는 tik tok tik tok
쉬지 않고 tik tok tik tok
시간은 흐르고 죽음은 다가와
편안히 누운 너의 몸을 둘로 갈라놔
진자는 tik tok tik tok
쉬지 않고 tik tok tik tok

시간은 흐르고 죽음은 다가와
편안히 누운 너의 몸을 둘로 갈라놔
진자는 tik tok tik tok
쉬지 않고 tik tok tik tok
시간은 흐르고 죽음은 다가와
편안히 누운 너의 몸을 둘로 갈라놔
진자는 tik tok tik tok
쉬지 않고 tik tok tik t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