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형아

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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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많은 잘못을 했어
아직도 교도소 발을 못 뺐어
얼마 전 성욱이 형이 죽었어
내 간을 떼 주려고 검사 받았어
태어나 첨으로 생명을 살리고 싶어서
간 기증 센터에 갔어
하지만 부적합 판정 받았어
그렇게 우리 형 가고 말았어

조금만 더 일찍 얘기해주지
간은 또 다시 자라나는 거래
내가 내 장기를 주겠다는데
왜 국가가 간섭을 하는건데
형 때메 술 까지 끊고 버텼는데
왜 신은 우리형 데리고 가
이생이 꿈이면 하늘서 깨서는
제발 좀 행복히 살아 형아

죽기전에 같이 마약 한번 해보는 게
소원이였었-던 그 때
근데 형 우리 또 잘못하면 다시 들어 와
나가면 3년 후에
나 해외서 하자
조용히 살자
형수가 매주말 접견 오자나
나가면 조카 챙길게
룸방 가지말고 같이 산이나 타자
UH UH 형이 내 노래 신청한 BAR 기억해?
내가 망하면 형 가게 하라며
힘들어 요즘 그거 다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