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사진한장

사진한장

공유하기
너랑 나랑 같이 걷던 길
나는 그 길에 서 있어
길꽃들 처럼 피어난 미소와 따스한 너 하나

넌 작은 화분들을 보다가
날 잡아 끌어 함께 본 그 꽃보다
꿈처럼 더 행복한 그 날, 그 속에
아직 낯익은 우리 둘 모습

하얀 미소로 수줍은 나를 바라보던 너
모든게 달라져버린 지금도 기억한다고

아직까지도 내 몸속엔 어딘가에 니 향기
남은게 하나 없는 사랑도
너와 나였으니

넌 떠나가고 혼자 남아 부르는 이 노래
행복한 모습으로 넌 있을까
기억속에 홀로 버려진 추억
마음아픈 상처는 이제 괜찮니

하얀 미소로 수줍은 나를 바라보던 너
모든게 달라져버렸다 해도 다 기억한다고

아직까지도 내 몸속엔 어딘가에 니 향기
남은게 하나 없는 사랑도
너와 나였음을 난 기억해

루 루루 루루 루루 루루
이 노랠 니가 들을 수 있다면
주고 싶었던 행복
전할 수 없었던 너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