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슬픈연가

사랑+시간=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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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들었어 바보처럼 살까봐 니가 가끔씩 날 걱정한다고 추억은 그렇게 하루 또 하루 담담히 살아온 날 붙잡고 있나봐 사실은 그랬지. 쉽지는 않았어 정말 지금 이렇게 익숙해 지는게 다짐은 그때뿐 돌아서면 다시 널 부르곤 했어. 한참을 망설이다가 수줍게 웃는 얼굴로 좋아한단 고백을 했지만 원래 참한 성격이라 많이 놀랬는지 맘에 없는 말로 날 밀어냈었지. 사랑이란 참 묘한 건가봐. 어느 운명다릴 놓아 니가 내게로 왔을까 차마 꺼내지 못한 니 맘 때문에 나와 헤어 진날 그렇게 울었니 세상에 여잔 많다는 친구들 편한 농담에 때론 위로 받기도 했지만 한번쯤은 찾아 올꺼란 행복한 상상에 정말 힘든 날도 견딜 수 있었어 사랑이란 참 그런 건가봐. 너 없으면 안 된다던 나도 이제는 웃잖아 그냥 시간이 흘러 익숙해지면 다른 인연으로 잊혀 질 테니 그저 추억이면 충분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