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Original Golden Best

우리는 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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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걷히고 새벽 가로등 깜박이면
외로이 옷깃을 여미는 여인아
떨어지는 꽃잎처럼
이제는 차가워진 그 미소여

*아- 아- 아 사랑은 어디갔나
따뜻하던 가슴아
한번쯤 돌아보고 싶어지련만
아- 너무 멀어라 부르지 못하면
이제는 남인데 흔들리는 마음
잡아주던 추억 하나가
오늘도 등불이 외로운 여인
짓밟히는 낙엽처럼 이제는
사랑도 할 수 없는 몸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