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Andy The First Propose

바라고 또 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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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버릇처럼 난, 그대 번홀 누르죠
우리 이별한 걸 까맣게 잊고
내게만 속삭여주던 사랑한다는 그 말
다시는 들을 수 없나요

* 숨이 차오고 가슴이 시려오고 몸이 말을 듣질 않네요
이별보다 힘든 건 우리 사랑한 추억
잊으려고 할수록 더 생각나
함께 걷던 그 길도 같이 듣던 노래도
아픈 상처로 남아 힘들게 해
또 길을 걷다가 그대 선물을 사죠
줄 수 없다는 걸 다시 또 잊고
내가 왜 이러는 건지 어떡해야 하는지
하루가 일 년보다 길죠

* Repeat

그대 왜 날 사랑했나요 왜 그렇게 내게 잘 해 줬나요
이렇게 떠날 줄 알았다면 아주 조금만 사랑할 걸 그랬죠
아파도 미워도 그댈 잊을 수가 없어요
살아가다 한 번쯤 나를 기억해 주길
바라고 또 바라고 바랍니다
그댈 너무 사랑한... 나 였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