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동물원 세번째 노래모음

모두가 자라온 지나간 시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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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를 다니는
아이에겐 재미난 일이 많아
난 알고 있어
운동장에서 뛰는 아이들
멜빵 끝에 종이를
매달아 바람이 불어와
어디로 불어 가는지
알고 싶어했었지
음 때로는 화가 나서
울기도 하지
투정 부릴 사람이 너무 많아
오 지난 시절엔
어두운 길을 걷다
떠오르는 아이적 노래들
꿈결 가까이에선
언제나 기다리던 시절 음
모두가 자라 온
지나간 시절엔
모두가 자라 온
지나간 시절엔
조금 더 세월이 가고
좀 더 복잡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게 될 때
이젠 더 이상 놀이터에선
놀지를 않아
그리고 달이 가고
또 해가 가고
흐르는 시간에
실린 배를 타고
아주 가끔씩 뒤돌아 봤어
항상 누군가가 언제나
지켜 주고 있다고 믿었었지
오 지난 시절엔
어두운 길을 걷다
문득 떠오르는 아이적 노래들
꿈결 가까이에선
언제나 기다리던 시절 음
모두가 자라 온
지나간 시절엔
모두가 자라 온
지나간 시절엔
햇빛이 비치는
팔차선 도로 위엔
계절이 울고 있고
그 곁에 길위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
항상 누군가가 언제나
지켜 준다 믿었지
바보같은 울음처럼 부르던
아이적 노래
햇빛이 비치는
팔차선 도로 위엔
계절이 울고 있고
그 곁에 길위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
항상 누군가가 언제나
지켜 준다 믿었지
바보같은 울음처럼 부르던
아이적 노래
햇빛이 비치는
팔차선 도로 위엔
계절이 울고 있고
그 곁에 길위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
항상 누군가가 언제나
지켜 준다 믿었지
바보같은 울음처럼 부르던
아이적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