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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ah

부 와 빈 (Feat . 정영주 & Mr.L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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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준비물은
첫번째가 돈
여자들의 남자 기준도
첫번째가 돈
겉으로는 아니라고해도
속은 돈돈돈
이세상의 천하 기준은
첫번째가 돈
좋은 사람의 준비물도
첫번째가 돈
겉으로는 아니라고 해도
속은 돈돈돈
천둥소리보다
큰 가난이라는 두 글자
안먹고 안쓰며
나 발버둥을 쳐봤자
이 세상에 타짜는
엄마 아빠가 부자
물려받을 재산 없다면
사지 멀쩡해도 고자
쎄빠지게 벌어
한장한장 세어보면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안정될꺼 같아
나갈돈을 빼고 나면
현실 참 좃같아
서민이라는 사회 계급은
거의다 똑같아
쏘주잔을 기울이며
한숨 섞인 넋두리
닭발에 오돌뼈야
어찌 너희를 잊으리
계산하지 말라면서
입을 다믄 지갑이
졸라게 빡쎄기는
빡쎈가보다 내 삶이
내 친구는 빽없어서
10년 지나도 대리
돈만 있다면 이런랩은
나보다는 게리
공사판 새참에 따라주는 막걸리
젊은이 고생많네 어여오게 이리
거친 바람에 몸 서리 처져
지친 내 맘엔 눈물이 흘러
어떻게 될건지 뻔히다 알면서
모른척 견뎌야만하는
뻔한 이 내 삶에서
시야에 벗어난
준비못한 일들이
무방비 상태에
내 푼돈마저도 뺏어가
이 또한 지나가리라
곧 난또 지랄하리라
토나와 이따위로 버티는것도
한 두번이지
믿빠진독에
물을 붓는것처럼 돈은
매우면 없어지고
채우면 사라지고
있는 사람은 계속벌어
너무 쉽게 돈
없는 사람은 계속
가난해 벌고 싶어 돈
핏덩이같이 풋풋한 요즘
젊은 아이들은
해가지면 허때기
보도사무실 차에 낑겨타고
좌측부터 1번2번
초이스를 기다려
우측손이 한번두번
속살을 막 만지려
딸같은 아빠같은
누가봐도 참좃같은
뭐라고 둘러붙여도
돈때문 인것만 같은
정의로운 사람에게는
부를 주지 않는 세상
손가락질과 불법
그 꼬리표를 단다해도
내 세끼 내 마누라
부모를 먹일 수 만 있다면
유산처럼 물려받은
가난을 자를수만 있다면
내 몸은 추하게 부셔저
재가되어도 상관없으니
소주한잔 위로도 없는
이 딴 나라는 필요없으니
고생한 만큼 편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싶어
일한만큼 대접받게
이 세상을 리퍼
거친 바람에 몸 서리 처져
지친 내 맘엔 눈물이 흘러
남자들의 준비물은
첫번째가 돈
여자들의 남자 기준도
첫번째가 돈
겉으로는 아니라고해도
속은 돈돈돈
이 세상의 잘난 기준은
첫번째가 돈
좋은 사람의 준비물도
첫번째가 돈
겉으로는 아니라고해도
속은 돈돈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