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100% 2nd Mini Album 'BANG the BUSH'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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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이 나에겐 너무
긴 시간이라 느껴졌었어
이젠 헤어지잔 말 너는 어떻게
그리 쉽게 할 수 있는지

너무 울어서 많이 울어서
오늘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어
너를 너무도
보고 싶은 생각뿐인데
다신 볼 수 없겠지

전활 놓지 못하고
전화기만 바라보고
벨소리가 울리지 않아도
혹시 니가 전화할까봐

안 올 것은 알지만
그래도 혹시 올까봐
벨소리만 울리면 놀라
니 전활까봐
오늘도 전화기만 들고 있어

너무 울어서 많이 울어서
오늘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어
너를 너무도
보고 싶은 생각뿐인데
다신 볼 수 없겠지

전활 놓지 못하고
전화기만 바라보고
벨소리가 울리지 않아도
혹시 니가 전화할까봐

안 올 것은 알지만
그래도 혹시 올까봐
벨소리만 울리면 놀라
니 전활까봐
오늘도 전화기만 들고 있어

이게 너를 위한
이별이란 걸 알아
하지만 난 아직
널 보낼 자신이 없어
너를 떠나 보낸다는
생각조차도
난 아직 한번도
해본 적 없었어

전활 놓고 싶지만
손에서 놓고 싶지만
번호도 바꿔보고 싶지만
혹시 니가 전화할까봐

한번쯤은 걸겠지
그런 기대 때문인지
또 나도 모르게
전활 기다리고 있어
혹시라도 니가 전화할까봐

혹시 니 전화를 못 받을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