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2002

SHIPAPA (Feat. 정인 & 우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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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귀찮아 사람들의 말말말
내 요즘 관심사는
스트레스의 최소화
다 필요 없어 전부 이기적일뿐
돈이든 여자든 다 내 것 만 챙겨
왜 점술 매겨
쓸데없이 고만고만한
놈들의 분쟁만 생겨
누구 하나 잘 되면
물어 뜯기 바뻐
어차피 물어 뜯길 거
더 멀리 달려
얼마 전에 세워놓은
내 목표는 천억
무조건 번다에
새끼 손가락을 걸어
어차피 뻥카치는
세상 아님 말어
난 그냥 쿨 하게 살어
개 같은 바닥 전부
사재기하더만 몰랐어 나만
난 촌스러워서
그렇게는 안 살아
방송물 먹어도
방송국 똥꼰 안 빨아

스물 셋 세상 물정 모른 체
혼자 올라온 서울
난 눌러 앉은 채
십 년째 노래하며 느낀 건
너나 나나 그냥 똑같아

shipapa 룰라 오늘밖에 몰라
모든 것 은 이치대로
다 흘러가기 나름 오
shipapa 룰라 춤을 추는 품바
모든 것은 이치대로
다 흘러가기 나름 오

내 피의 반은 광대 이름은 강갤
카페인에 밤새 찌들다 날새
죽기 전까지 난 잘돼
다시 맘 먹은 상태
개미 굴 속 300
난 잘 하든 못 하든 필대로 가
그래도 여자들은
끊임없이 내 침대로 와
또 수 틀리면 못 참아
그냥 뱉어 이 시밸롬아
이 치열한 세상
구걸하며 살기도
난 싫어 마치 허수아비
방울 소리만한 광기 같은 삶이
그나마 나를 춤 추게 만들어
난 뭘 위해 살아가는가
난 뭘 위해 아파하고
땀 흘리는가
모르겠어 그런 머리
아픈 수많은 질문들
난 그저 이 세상에
잠시 놀러왔을뿐

아차하면 시간은 흘러가
BOOM SHAKIT
붐 쉐킷 흔들어
정답 없는 질문은 묻지마
어떻게든 흘러가겠지

shipapa 룰라 오늘밖에 몰라
모든 것은 이치대로
다 흘러가기 나름 오
shipapa 룰라 춤을 추는 품바
모든 것은 이치대로
다 흘러가기 나름 오

지옥이든 천국이든
미친 듯이 살다
미련 없이 가는 게
내 삶의 주제
내 상처를 더 깊게 파는
이들까지도 다 이해하는 게
내가 짊어진 가장 큰 무게
뭐든 상관없어
웃게 될 거야 결국엔
모든걸 다 운에 맡길 순
없으니 난 매일 출근해
안방에서 옆방
작업실로 열정은 후끈해
지금 내 삶은 고통들이
만든 커다란 파도
좋든 나쁘든 다 품고 살아
그냥 철없이 웃고 살아
아가미가 찢어지도록
입을 크게 벌린
상어처럼 다 삼켜
시간 가면 아물어질 상처
그래 그 시간이란
박자에 맞춰
다시 1,2,3 춤!

shipapa 룰라 오늘밖에 몰라
모든 것은 이치대로
다 흘러가기 나름 오
shipapa 룰라 춤을 추는 품바
모든 것은 이치대로
다 흘러가기 나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