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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30

30 & 30 (Short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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엷은 햇살
비치는 아쉬움
버거운 눈뜨기 씨름

하루 이틀
제자릴 걸어도
많은 걸 바라진 않아

이 손에 괜치 않은
작은 것을 쥐고 싶을 뿐
가여운 Thirty & Thirsty

칙칙한 모래 속에
발을 묻고 아둥거리네
길 잃은 Thirty & Thirsty

잊기 직전
옅게 떠오르는
널 향한 기억의 흔적

네겐 그저
아무 의미 없기에
많은 걸 바라진 않아

이 손에 괜치 않은
작은 것을 쥐고 싶을 뿐
가여운 Thirty & Thirsty

칙칙한 모래 속에
발을 묻고 아둥거리네
길 잃은 Thirty & Thirsty

이렇게 애원해도
가질 수 없어

기우는 한 잔에 취한
목마른 Thirty & Thirsty